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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의 모든 것/유익한 이야기

금전을 상징하는 요전수, 돈나무 전설 이야기

요전수(搖錢樹)


搖 흔들릴 요
錢 돈 전
樹 나무 수

 


취보분, 초재수라고도 부르는 요전수는 금전이 맺히는 나무로 흔들면 재물이 떨어지는(재물을 불러오는) 나무를 뜻합니다. 재부의 화신이자 지혜의 결정체인 요전수는 돈을 부르고 부귀영화를 누리겠다는 희망이 담겨 있는 길상물입니다.


요전수와 관련된 설화는 아주 많은데 대표적으로 삼국지 위나라전에 병원별전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병원별전에 따르면 병원이라 불리는 서생이 길에서 우연히 엽전을 주웠고 그 자리에 서서 잃어버린 주인을 기다렸으나 찾아오는 이가 없어 가까운 나무에 이 엽전을 걸어두었습니다. 이후 나무를 본 사람들은 나무를 엽전이 열리는 괴이한 나무로 여겨 많은 금전과 재물을 얻게 해 달라고 기도를 올렸고 기도 후 돈을 얻게 된 사람들은 나무에 감사의 의미로 엽전을 걸어두었습니다. 시간이 지나 병원 서생이 나무에 돌아와보니 나무에는 엽전이 가득했고 바람이 불 때마다 엽전이 떨어졌습니다. 병원 서생은 이 돈으로 학당을 차리자 마음먹었고 학당을 차리자 지식이 퍼지기 시작했으며 그 일대는 유복해지고 행복해졌다는 설화입니다.

 

풍수백화점에서 판매 중인 돈나무 요전수


요전수 사용법 : 계산대, 사무실 책상 위에 올려두면 행운과 재물을 불러주는 의미가 있으며, 기운 정화를 위해 한번씩 흔들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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