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백화점 수맥이야기 3편. 현대의 수맥 연구와 실제 수맥을 고려해 건설된 건물들
현대의 수맥은 단독으로 연구되기보다는 풍수와 결합되어 좋은 터와 건축물의 입지를 판단할 때 사용되곤 합니다. 전통적으로 수맥은 묘지나 주거지를 비롯한 건축물의 입지를 정할 때 살펴야 할 요소 가운데 하나로 여겨져 왔으며, 이러한 관념은 현대의 풍수 실무에서도 일부 이어지고 있습니다. 풍수의 개념을 딱 잘나 나눌수는 없지만, 크게 형세파(形勢派)와 이기파(理氣派)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형세파는 주변의 산과 물, 지형의 형태와 건물의 입지 등을 살펴 좋은 터를 판단하는 방식으로, 용(龍), 혈(穴), 사(砂), 수(水)를 비롯해 청룡, 백호, 주작, 현무 등의 형세를 중요하게 봅니다. 반면 이기파(理氣派)는 방위와 시간의 변화, 음양오행과 팔괘, 낙서, 하도 등의 이론을 활용하여 공간의 기운과 길흉을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