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걷기 열풍과 주의점, 어싱을 건강하게 하려면

어싱의 효과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해야 할 부분이 많으나 어싱은 이미 사람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전세계적으로 열풍이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람들이 어싱을 이용하는 방법으로는 맨발걷기가 있는데요. 전문가들은 맨발걷기의 기대효과로 전류밸런스를 맞춰 염증과 만성질환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중화하고, 발을 자극해 장기 주변 혈류량을 증가시키며, 혈액순환 개선 및 체력증진의 기대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부분도 많은데, 오늘은 올바른 맨발걷기와 맨발걷기의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잘 관리된 산길이나 산책로, 백사장은 맨발 걷기를 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1. 반드시 맨발로 걸어야 한다?

어싱을 연구하는 많은 전문가들은 반드시 맨발을 고집하지는 말라고 말합니다. 어싱=맨발걷기라는 이야기가 퍼진 것은 맨발걷기로 자유전자를 체내에 유입하여 활성산소를 중화해 주기 위함인데요. 맨발걷기가 자유전자를 체내에 유입하는데 유리한 것은 맞지만 양말을 신고 걷는다고 해서 자유전자가 유입되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자유전자는 일반적으로 생활에서 볼 수 있는 그 어떤 것보다 빠르며(진공에서 자유전자의 속도는 빛의 속도와 비슷하다고 합니다), 자유롭게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저항이 조금 높은 물체와 맞닿더라도 충분히 이동이 가능하다고 말하는데요. 과거 대표적인 부도체인 나무나 바위를 손으로 만지는 어싱이 유행했던 것처럼 지구와 맞닿는 것만으로도 어싱이 충분할 수 있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염된 땅이나 발에 상처가 날 수 있는 환경, 너무 추운 날에는 오히려 맨발로 걷는 것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2. 맨발걷기는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다?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필요 이상의 것은 좋지 않습니다. 치료행위도 신체가 감당할 수 있는 선 이상은 오히려 독이 되듯이 맨발걷기도 필요 이상으로 하게 되면 오히려 건강을 악화할 수 있습니다. 하여 맨발걷기는 건강증진을 위해 신체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싱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발바닥, 관절 등에 무리가 가는 경우 맨발걷기를 하지 않는 것이 오히려 더 좋으며, 하루 권장량 이상의 걷기는 어싱의 기대효과보다 더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3. 맨발걷기는 무조건 좋다?

현실적으로 맨발걷기를 할 환경이 되지 않아 아무데서나 맨발로 걷는 사람도 있는데, 환경이 여의치 않으면 굳이 맨발걷기를 하지 않아도 괜찮겠습니다. 간혹 맨발걷기를 할 곳이 없어 아스팔트나 보도블록 등 인위적인 구조물 위에서 맨발로 걷는 사람들이 있는데, 어싱의 효과도 크지 않을뿐더러 아스팔트의 독성으로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여 맨발걷기는 되도록 자연친화적이고 오염이 되지 않은 땅에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맨발걷기가 힘들다면 어싱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올바른 맨발걷기 방법

◎ 백사장이나 흙길, 산책로 등 인공구조물이 아닌 자연적으로 생성된 땅에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나의 건강 상태와 환경을 고려해 걷는 시간 및 걷는 방식을 정해야 합니다.

◎ 걸을 때는 바른 자세로 걷고, 돌부리나 유리 등에 상처가 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 맨발 걷기를 마친 후에는 꼭 발을 깨끗이 씻고 청결에 신경 쓰도록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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