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싱(Earthing)은 '지구와 접한다'는 단어의 의미처럼 땅과 맞닿는 것을 말합니다. 땅과 접한다는 의미를 가진 접지(接地), 그라운딩(Grounding)과 혼용하여 사용되고 있습니다.
땅과 맞닿기만 하면 되는 어싱을 이용하는 방법은 맨발로 걷거나 바닥에 눕기, 어싱제품을 사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다양한 어싱 상품들>
어싱이 유행하게 된 것은 맨발걷기가 스트레스 완화 및 염증 완화, 만성통증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는 많은 사람들의 후기에서 비롯하였는데요. 암이 나았다는 사람들과 신체 기능이 비약적으로 증진되었다는 후기들이 입소문을 타면서 어싱의 관심은 하늘을 찔렀습니다.
비단 이것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세계적 이야기로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커가 외국에 가게 되면 시차적응을 위해 비행기에서 내릴 때 맨발걷기를 한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큰 이슈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여기에 미국의 전기기술자 클린턴 오버, 심장의학자 스티븐 시나트라, 자연치유 저술가 마틴 주커 등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어싱에 대해 연구하고 소개하면서 외국에서도 어싱 붐이 일었습니다.
어싱의 효과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리는 무엇일까요?
이들은 땅을 맨발로 밟으면 몸속으로 흘러드는 자유전자가 염증과 만성질환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중화한다고 설명하고 있으며, 26개의 뼈, 33개의 관절, 100개가 넘는 인대와 근육이 있는 제2의 심장인 발을 자극해 주면 장기 주변의 혈류량이 증가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장기능과 심혈관 기능이 개선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에 회의적인 사람도 있습니다.
다만 아직까지는 임상으로 검증이 되기 전이므로 어싱의 효능을 맹신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들은 오히려 맨발로 걷다가 돌이나 유리조각에 피부가 상할 수도 있으며, 관절이나 근육에 무리가 갈 수도 있고 미끄러지거나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있으니 맨발걷기를 권장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맨발걷기에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그럼에도 맨발걷기가 유행하는 것은 맨발걷기에 회의적인 사람조차도 신체 전류 밸런스를 맞춰주는 일과 발을 지압하는 것, 걷는 것의 장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인데요. 아직 어싱에 대해서는 많은 연구가 진행 중이나 이미 많은 사람들은 어싱으로 인한 변화를 즐기고 어싱을 전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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