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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의 모든 것/유익한 이야기

불교의 창시자, 석가모니불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

불교는 기독교(하나님), 이슬람교(알라)처럼 유일신을 믿는 종교가 아닌 힌두교, 고대 그리스 로마 종교처럼 여러 성자들의 가르침을 따르는 다신교입니다. 

 

 


불교는 진리와 깨달음을 찾는 종교로 "깨달은 자", "진리의 깨달음에 도착한 자"를 부처라 하고 "깨달음을 찾아 수행 중인 자" 또는 "중생과 함께 깨달음을 향해 나아가는 자"를 보살이라 하는데, 다신교인 불교에는 이러한 부처와 보살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연 불교에서 부처로 불리는 인물에는 어떤 인물들이 있으며, 어떤 행적을 보냈는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대 부처에 대해서 차례로 알아보겠습니다. 알아볼 부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다섯 부처로  석가모니불, 아미타불, 약사여래불, 비로자나불, 미륵불이며, 오늘은 이중에서 석가모니불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석가모니

석가모니는 불교의 창시자로, 불교에서는 깨달은 자들은 모두 부처라 부르지만 일반적으로 부처라 함은 이 석가모니를 말합니다. 마찬가지로 석가모니는 부처이자 불교 그 자체이기에 아미타불, 약사여래불처럼 부처를 뜻하는 불자를 붙여 석가모니불이라 부르지 않고 그냥 석가모니라고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석가모니는 산스크리트어로 '붓다' 또는 '불타'라 불리며, '깨달은 자'를 뜻합니다. 실제 이름은 고타마 싯다르타라고 하며, 기원전 560년경 네팔 룸비니의 사캬족 카필라바스투 왕국에서 왕자로 태어났습니다.


생전 생로병사의 근원을 탐구하고자 했던 석가모니는 어린 나이에 고행길에 올랐고 보리수 아래에서 명상을 하다 깨달음을 얻고 붓다(깨달은 자)가 되었습니다. 이후 석가모니는 자신의 깨달음을 대중들에게 전파하였고 윤회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법을 설파하는 등 불교의 창시자로 등극하게 됩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인자한 인상, 이마에 점, 둥글게 말린 머리, 두텁고 늘어진 귀는 석가모니의 모습입니다. 다만 놀랍게도 불교에서는 석가모니 외에도 많은 부처들이 있으며, 석가모니 이전에도 부처(깨달은 자)가 있었다고 말하고 습니다.(석가모니 이전의 부처들을 과거칠불이라 칭합니다) 불교에 따르면 누가 먼저 부처의 자리에 올랐는지, 누가 부처(깨달은 자)이고 아닌지(깨닫지 못한 자인지)는 중요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추가로 이러한 불교의 사상은 석가탄신일이 부처님오신날로 변경되는데도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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