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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 이야기/풍수와 수맥 이야기

재미있는 물 이야기

 

지구상에 있는 물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되는데 하나는 지표수이고 다른 하나는 지하수입니다. 지표수는 지구 표면에 흐르거나 고여있는 물로 호수, 강물 등을 말하며, 지하수는 땅 밑으로 흐르는 물을 말합니다. 지표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바다로 바다는 지구 표면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물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또한 바닷물로 지구상에 약 98%의 물을 바닷물이 차지하고 있다고 하며 빙하가 약 1.6% 나머지가 강과 호수, 지하수, 증기라고 합니다.

 

물은 지구상에서 끊임없이 순환하는데 순환하는 에너지원은 태양에 의한 열과 빛입니다. 그중에서도 대부분이 태양 복사열인데 태양에 의해 내부에너지가 증가한 물은 증기가 되어 대기로 올라가고 지표면에서 멀어진 증기는 태양 복사열이 작아져 다시 지표면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물에는 단물과 센물이 있는데 센물은 물속 칼슘이나 마그네슘 성분이 높은 물로 대체로 우물물, 지하수 등이며 단물은 물속 칼슘이나 마그네슘 성분이 적은 물로 대체로 빗물, 냇물이 단물입니다.

 

지하수는 땅 아래로 흐르는 물인데, 그 성분은 지질의 영향을 많이 받으며 명당을 정하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됩니다. 현재 지구 온난화 및 이상기후의 원인으로 온실가스와 이로 인한 빙하 손실을 주된 이유로 지목하고 있지만 일부에서는 무분별한 대지개발로 인한 지기(地氣)의 약화를 이유로 보는 시각이 있습니다. 이들은 지하수 개발과 수로 정비, 도로포장 등의 이유 때문에 대지로 유입되는 물의 양이 적어졌고 이로 인해 대지가 열을 견디는 능력이 저하되어 쉽게 뜨거워지고 이것이 이상기후를 야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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