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팔자(四柱八字)란? 사주팔자란 무엇이며, 사주풀이는 무엇을 보는 걸까?

단순 통계와 과거 지식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과학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의견도 있으며, 오랜 역사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과학적이진 않지만 삶에 도움이 된다는 의견도 있는 사주풀이, 사주팔자는 무엇이며 사주를 풀이한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요?

 

사주팔자(四柱八字)의 글자 그대로의 의미는 네개의 기둥과 여덟개의 글자라는 뜻으로 이 기둥과 글자를 해석하고 풀이하는 것을 사주풀이라고 말합니다. 사주에서 말하는 네개의 기둥은 년, 월, 일, 시를 말하며 여덟개의 글자는 년, 월, 일, 시의 십간(十干)과 십이지(十二支)를 말합니다.

사주는 네개의 기둥과 여덟개의 글자로 구성된다

 

그리고 사주 중 년의 60갑자(십간과 십이지는 총 60개의 조합이 있고 이를 60갑자라고 말합니다)를 년주, 월의 60갑자를 월주, 일의 60갑자를 일주, 시의 60갑자를 시주라 부릅니다. 사주팔자가 대단한 것은 각 주마다 60개(60갑자)의 경우가 있고 모든 사람은 생년월일 네개의 주를 갖고 있어 무려 1296만개(60X60X60X60=12960000)의 경우가 나올 수 있다는 것으로 사실상 모든 사람에게 저마다의 사주가 있고 이를 해석하는 학문이기에 가치가 높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사주에도 몇가지 규칙이 있는데 이 규칙들을 적용하면 좀 더 수월한 해석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이 규칙들로 나의 사주를 해석하면 이것을 나의 사주풀이라 말하며, 타인의 사주와 나의 사주의 합을 보는 것을 궁합, 나의 사주와 보고자 하는 년, 월, 일의 60갑자와의 합을 보는 것을 년운, 월운, 일운이라 하며, 띠의 60갑자와 오늘의 사주를 비교한 것을 띠별 오늘의 운세입니다.

 

그리고 여기에 현재 사주풀이를 보는 사람이 처한 환경과 배경 등을 첨언하여 풀이하는 것이 사주풀이 또는 명리학 풀이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