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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지리의 모든 것/유익한 이야기

종이도 앞면 뒷면이 있나? 앞면과 뒷면의 장점(켈트지, 한지, 복사지 등)

종이에도 앞면과 뒷면이 있을까요? 있다면 앞면과 뒷면 중 어느 면을 사용해야 할까요?


우선 종이에는 앞면과 뒷면이 있습니다. 보통 매끄러운 면을 앞면, 거친 면을 뒷면이라 부릅니다. 종이에 앞면과 뒷면이 있는 이유는 생산과정 때문인데요. 종이를 만드는 방법은 먼저 원료를 물에 풀어 물 위에 떠다니는 원료를 그물망 형태의 채로 떠 물은 아래로 빠져나가게 하고 채 위에 남은 원료는 말려 종이로 제작합니다.

 

이 과정에서 채에 맞닿은 편은 채의 굴곡 때문에 거친 면이 되고 공기와 맞닿은 면은 매끄럽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종이를 평평하게 만들어주는 후가공을 거치면 양면이 동일한 질감으로 제작이 가능하나 특수한 목적의 종이가 아니라면 가격 때문에 그렇게 제작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사용할 때 앞면과 뒷면의 차이가 있을까요? 우선 일반적인 경우에는 앞면과 뒷면의 차이가 없습니다. 다만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나 작품을 하는 사람에게는 미세한 차이가 있는데요. 우선 매끄러운 앞면의 경우 펜과 붓이 나아가는데 더 순조롭고 잉크나 염료의 퍼짐이 일정해 일관된 작업이 가능합니다. 반대로 거친 뒷면의 경우 펜이나 붓이 나아가는데 부드럽지는 않을 수 있으나 오히려 이 막힌 느낌이 펜이나 붓을 사용하는데 서툰 사람에게는 더 편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해서 앞면이 미끄러워 글이나 그림을 그리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뒷면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또한 거친 면의 경우 면의 편차가 커 잉크의 농도, 스며듦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해서 그림을 그리는 사람 중에서는 일부러 거친 면을 사용하는 사람이 있으며, 특히 소묘를 하는 사람들은 매끄러운 면보다는 거친면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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