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과 귀인을 불러준다는 마네키네코 고양이

 

마네키네코는 일본어로 손짓하며 부르다인 마네코(招く:まねく)와 고양이 네코(猫:ねこ)가 붙어 만들어진 합성어로 일명 복고양이라고 불립니다. 마네키네고는 일본의 대표 토산물로 재물과 손님을 불러준다는 의미가 있는 장식 인형인데 그렇다 보니 마네키네코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한쪽 손을 들고 있어야 한다는 것인데 마네키네코가 한쪽 손을 들고 있어야 복이나 재물이 들어오며 오른손은 돈(재물)을 왼손은 손님(귀인)을 부른다고 하는데, 가끔 두손 모두 들고 있는 마네키네코도 있지만 과욕으로 재앙을 부른다는 속설이 있어 선호되진 않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마네키네코는 목에 방울을 달고 가슴에는 화려한 금은보화가 가득하며 화려한 방석 위에 올라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이 모습이 풍요롭고 행복할수록 더 많은 복과 귀인을 불러준다고 알려져 있어 그런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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