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적으로 좋은 주방 만드는 법, 질병과 활력을 담당하는 주방 풍수 인테리어
주방은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장소이자 휴식보다는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이며, 냉기와 화기 등 여러 기운이 충돌하는 곳으로 주방을 인테리어 할 때는 풍수적인 조화와 작업의 효율을 고려하여 꾸미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만병의 근원이자 인간의 에너지원으로 만약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 풍수적으로 좋지 못하면 병이 걸리기 쉽고 활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방의 분위기는 밝고 환한 것이 좋은데, 주방에는 칼을 비롯해 다양한 집기가 있다보니 어두운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하면 위험을 인지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습니다.
식기를 비롯한 조리도구들은 벽에 걸어놓거나 싱크대 위에 쌓아놓기보다는 선반에 넣어두는 것이 좋으며, 주방에 너무 많은 집기가 나와있거나 인테리어가 복잡하게 되어 있으면 병이 생기기 쉽다고 합니다. 또한 식기나 조리기구들은 통일성 있는 것이 좋은데 이는 풍수적인 조화도 있으나 관리나 사용에 있어서도 훨씬 효율적이다고 합니다.
추가로 풍수에서는 식기를 뒤집어 놓는 것은 좋지 않다고 말하는데, 식기를 뒤집는 것은 식기를 사용하지 않을 때나 하는 것으로 사용하는 식기의 경우 똑바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만약 그릇을 바로 둘때 위로 먼지나 오염물질이 묻을까 염려된다면 위에 덮개를 설치하는 것을 추천하며, 그릇을 뒤집는 선택보다는 주변 환경을 깨끗이 해주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습니다. 이러한 것을 그릇을 뒤집어 예방하려는 것은 오히려 주변 환경에 무감각해지기 쉽고 개선의 동기를 떨어뜨려 주방의 생기를 죽이는 행위라고 합니다.
기운의 조화
주방은 집에서 가장 많은 기운이 충돌하는 곳으로 화기, 냉기, 생기가 충돌하는 곳입니다. 특히 가스레인지의 불의 기운과 개수대의 물의 기운이 충하면 기운이 어지러워지고 주변의 생기가 악하게 되어 질병이 생기기 좋다고하니 개수대 주변에는 물기가 없도록 항상 닦아주고 개수대와 가스레인지는 적당한 거리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양념이나 음식 재료 등은 개수대 아래보다는 가스레인지 아래 두는 것이 풍수적으로 조화가 좋습니다. 풍수 오행에서 물의 기운은 생명의 성장을 활성화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개수대 근처에 재료를 보관하면 세균이 성장하기 쉽습니다.
또한 냉장고와 전자레인지도 함께 두지 않는 것이 좋은데 풍수적으로 냉기를 가진 냉장고와 화기를 가진 전자레인지가 함께 있으면 기운을 어지럽히고 생기를 극한다고 합니다. 어쩔 수 없이 냉장고 위에 전자레인지를 둬야 한다면 사이에 나무 받침대를 둬 조화를 꾀할 수 있겠습니다.
주방은 향기의 충돌도 강한 곳입니다. 향기가 충돌하면 그곳에서 생활하는 사람의 삶에 질이 떨어지기 쉽고 나아가 생기가 죽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여 음식이나 재료 등은 꼭 접시나 공개된 곳에 보관하기보다는 밀폐된 용기에 보관하고 음식을 할 때는 냄새를 차단할 수 있는 장치를, 음식을 하고 난 뒤에는 충분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먹은 식기는 되도록 빨리 세척해야 하며, 세척하지 못할 때는 냄새가 퍼지지 않도록 물에 담가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