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의미와 유래 새해맞이 문화
입춘은 24절기 중 첫 번째 절기로 1년의 시작인 봄을 알리는 절기입니다. 날로는 양력 2월 4일 또는 5일입니다.
우리 문화에는 입춘을 맞아 행하는 다양한 의례가 있는데 그중 하나가 입춘첩을 대문에 붙이는 것으로, 입춘첩(立春帖)은 새해의 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길문(吉文)을 말합니다. 입춘첩에는 쓰는 문구는 정해진 문구가 따로 있지는 않으나 한해의 길운과 무탈, 형통을 기원하는 문구가 주로 사용되며, 현재에는 "입춘대길 건양다경"이 보편적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입춘대길(立春大吉) 봄을 맞아 길함이 가득 하라
건양다경(建陽多慶) 따뜻한 볕 아래 새로운 기둥을 세우고 경사스러운 일이 생기리라
그 외에도 서기운집(瑞氣雲集, 상서로운 운이 구름처럼 가득하다), 만사형통(萬事亨通,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 만사여의(萬事如意, 세상 모든 일이 뜻대로 이루어진다 ), 만사대길(萬事大吉, 세상 모든 일이 대길하다) 등의 단어들도 많이 사용됩니다.
<2025년 맞이 친필 수제 입춘대길 건양다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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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문화는 중국 5대 10국 시절에 유행한 춘련(春聯)이 그 유래라고 하는데, 춘련은 중화권 춘절 풍습 중 하나로 봄이 되면 기둥이나 대문에 집안의 평안을 기원하는 말을 빨간 종이에 적어 붙이는 문화를 말합니다.
중국에서는 이 춘련 문화가 송나라 때 전국적으로 성하였다고 하며, 우리나라에는 조선 초기 유행하기 시작하였고 조선 중기에 들면서 그림이나 현판을 붙이는 등의 다양한 문화로 발전하였다고 합니다.